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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오미크론 확산 막아라’…인천, 선별진료소 앞마다 긴 줄

등록 2021-12-05 14:22수정 2021-12-05 14:43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128명
인천 미추홀구 교회 중심 오미크론 누적 감염자 12명
인천 미추홀구 코로나19 인천대학교 제물포 캠퍼스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으러 온 시민들이 몰고온 차량들이 줄지어 서있다. 인천/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인천 미추홀구 코로나19 인천대학교 제물포 캠퍼스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으러 온 시민들이 몰고온 차량들이 줄지어 서있다. 인천/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28명을 기록하며 일요일 집계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5천명을 넘었다. 서울지역 신규 확진자수는 2032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기준 신규 확진자를 더해 누적 확진자 수는 47만 3034명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도 이날 3명이 늘어 누적 12명을 기록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확인된 인천 한 교회는 전면폐쇄됐고, 인근 미추홀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와 인천대 제물포 캠퍼스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검사소에는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의 대기줄이 길게 이어졌다.

정부는 급속도로 확산하는 코로나19 유행을 통제하기 위해 6일부터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다. 6일 0시부터 4주 동안 사적모임 최대 인원은 수도권 6명, 비수도권 8명으로 제한된다. 또 식당과 카페, 학원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는 방역패스가 새로 적용된다. 방역패스는 6일부터 12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친 뒤 13일부터 실제 벌칙 부과가 이뤄진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나와 폐쇄된인천 미추홀구의 한 교회 앞에 5일 오전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돼 있다. 트리 장식 뒤로 교회 시설 전면 폐쇄를 알리는 안내문이 보인다. 인천/김혜윤 기자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나와 폐쇄된인천 미추홀구의 한 교회 앞에 5일 오전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돼 있다. 트리 장식 뒤로 교회 시설 전면 폐쇄를 알리는 안내문이 보인다. 인천/김혜윤 기자

인천 미추홀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러 온 시민들이 줄 서 있다. 인천/김혜윤 기자
인천 미추홀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러 온 시민들이 줄 서 있다. 인천/김혜윤 기자

인천/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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