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전날 내린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서울 동작구 남성시장 거리에 상인들이 가게에서 꺼낸 집기 등이 쌓여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5년째 서울 동작구 남성시장에서 한과와 농산물 등을 판매하는 강아무개씨(56)가 9일 오전 전날 내린 폭우로 쑥대밭이 된 가게 내부를 정리하고 있다. 전날 저녁 8시께 빗물이 갑자기 가게 안으로 밀려들어와 탁자 위로 급히 몸을 피했다는 강씨는 5년동안 이렇게 수해 피해가 컸던 적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김혜윤 기자
9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사동 일대 주택에서 한 시민이 폭우로 어지럽혀진 집을 정리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9일 오전 전날 내린 폭우로 서울 동작구의 한 고등학교 인근 토사가 무너져 있다. 김혜윤 기자
9일 오전 서울 동작구 극동아파트의 옹벽이 전날 내린 폭우로 무너져 있다. 김혜윤 기자
9일 오전 전날 내린 폭우로 서울 동작구의 한 빌라의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들이 빗물에 잠겨있다. 김혜윤 기자
지난 8일 밤 서울 관악구 신림동 한 빌라 반지하층에서 일가족 3명이 폭우로 숨졌다. 9일 오전 해당 빌라 지하주차장에 여전히 물이 들어차 있다. 백소아 기자
지난 8일 밤 서울 관악구 신림동 한 빌라 반지하층에서 일가족 3명이 폭우로 숨졌다. 9일 오전 사고 현장에 여전히 물이 들어차 있다. 백소아 기자
9일 오전 서울 동작구 신대방역 앞 보도블록이 폭우로 파손돼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백소아 기자
전날 내린 폭우로 불어난 물에 갇혔던 시민들이 두고 대피한 차량이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 앞 남부순환로 위에 위태롭게 놓여 있다. 차량 아래로 아스팔트 지하 덮개가 열려있다. 김정효 기자
전날 내린 폭우로 불어난 물에 갇힌 시민들이 두고 대피한 차량들이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진흥아파트 앞 서초대로 위에 뒤엉켜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9일 서울 동작구 사당종합체육관에 마련된 이재민 대피소에서 수해를 입은 주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집중 호우로 인해 한강 수위가 급격히 상승한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바라본 한강 위로 비구름이 드리워져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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