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1인시위 23일 전국 각지에서

파리바게뜨 노동자 힘내라 공동행동(공동행동)이 지난 9일 ‘파리바게뜨 사태’ 해결을 요구하며 350개 에스피씨(SPC) 그룹 매장 앞에서 진행한 1차 1인 시위 인증사진 모음. 파리바게뜨 노동자 힘내라 공동행동 페이스북 갈무리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파리크라상 광화문점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에스피씨(SPC)그룹은 지난해 4월 사회적 합의를 이행했다고 밝혔으나 최근 시민사회가 직접 검증위원회를 꾸려 조사한 결과 ‘이행 상황이 형편없다’고 밝혀졌다. 여전히 제빵사 노동자들이 자주적으로 결정해야 할 노조 가입 문제를 회사가 방해하고, 특정 노조 가입자를 탈퇴시키는 관리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범죄 행위들이 이어졌다고 알려졌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부당노동행위 사과 등을 요구하며 지난 3월28일부터 53일째 서울 양재동 에스피씨(SPC) 본사 앞에서 단식농성을 한 임종린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 파리바게뜨지회장(앞줄 왼쪽)이 지난 5월 19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단식을 중단하겠다고 밝히던 중 힘겨운 표정을 짓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전국화학섬유산업노동조합원들이 지난 2017년 9월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에스피시(SPC)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불법파견 제빵기사 5천여명에 대한 직접 고용과 미지급 연장·휴일근로수당 등 체불임금 110억1700만원의 지급을 촉구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2018년 1월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파리바게뜨 제조기사 노사 상생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광 가맹점주협의회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신환섭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노조위원장, 권인태 파리크라상 대표이사, 문현군 한국노총 중부지역 공공산업노조 위원장,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 표, 이남신 시민사회대책위원회 위원장. 공동취재사진

‘파리바게뜨 사회적 합의 이행 검증위원회’가 지난 6월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전태일기념관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조돈문 검증위원장(학술단체협의회 공동대표)이 1차 활동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관련 사회적 합의 이행과 부당노동행위 사과 등을 요구하며 집단 단식농성 중인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 파리바게뜨지회 간부 4명이 지난달 1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에스피씨(SPC) 본사 앞 농성장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나은경 서울분회장, 김예린 대전분회장, 박수호 대의원, 최유경 수석부지회장.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파리바게뜨 노동자 힘내라 공동행동 회원들이 지난 4일 오전 서울역 인근에서 에스피씨(SPC)파리바게뜨 사태 해결과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 하며 용산 대통령실을 향해 오체투지를 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파리바게뜨 노동자 힘내라 공동행동 주최로 ‘SPC 불매’ 두 번째 1인 시위가 열린 23일, 공동행동 대표를 맡고 있는 권영국 변호사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허영인 SPC 회장 집 앞에서 물구나무를 선 채 1인시위를 하고 있다. 권 변호사는 더 많은 이들에게 파리바게뜨 사태와 SPC 불매 운동 동참을 요청하는 차원에서 관심을 환기하고자 물구나무 시위를 한다고 설명했다. 파리바게뜨 노동자 힘내라 공동행동 제공.

23일 경기도의 한 파리바게뜨 매장 앞에서 파리바게뜨 사태 해결 촉구 1인 시위가 진행되고 있다. 파리바게뜨 노동자 힘내라 공동행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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