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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만리재사진첩] 그 거리는 다시 열렸지만, 우린 잊지 않습니다

등록 2022-11-15 16:56수정 2022-11-15 17:10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 현장, 해밀톤 호텔 벽면 추모공간에 시민들이 남긴 추모 글귀들이 붙여져 있다(오른쪽 사진). 통행 해제 뒤 첫 일요일이었던 지난 13일에 비해 많이 늘어난 모습이다. 강창광 선임기자 신소영 기자 chang@hani.co.kr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 현장, 해밀톤 호텔 벽면 추모공간에 시민들이 남긴 추모 글귀들이 붙여져 있다(오른쪽 사진). 통행 해제 뒤 첫 일요일이었던 지난 13일에 비해 많이 늘어난 모습이다. 강창광 선임기자 신소영 기자 chang@hani.co.kr

이태원 참사 현장의 통제가 풀리고 통행이 재개된 뒤에도 그치지 못한 애도의 마음들이 현장으로 향하고 있다.

짧은 가을비가 내린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참사 현장의 해밀톤 호텔 외벽에 대형 비닐이 드리워졌다. 지난 11일 경찰이 이곳의 통제를 해제한 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이 남기고 간 추모 글귀들이 젖지 않도록 하려는 조치이다.

호텔 외벽에 시민들이 남기고 간 추모 글귀들도 통행 해제 뒤 첫 일요일이었던 지난 13일에 비해 늘어난 모습이다. 빗방울과 함께 비닐 위로 떨어진 노란 낙엽들이 사고 뒤에도 흐르고 있는 시간을 알려준다. 하지만 이 거리의 상점들은 여전히 문을 닫은 채 아직 그 때에 멈춰있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경찰이 ‘이태원 참사’ 현장 통제를 해제한 뒤 첫 주말을 맞은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옆 골목길에 추모객들이 오가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경찰이 ‘이태원 참사’ 현장 통제를 해제한 뒤 첫 주말을 맞은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옆 골목길에 추모객들이 오가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경찰이 ‘이태원 참사’ 현장 통제를 해제한 뒤 첫 주말을 맞은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옆 골목길에 추모객들이 오가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경찰이 ‘이태원 참사’ 현장 통제를 해제한 뒤 첫 주말을 맞은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옆 골목길에 추모객들이 오가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경찰이 ‘이태원 참사’ 현장 통제를 해제한 뒤 첫 주말을 맞은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옆 골목길에 추모객들이 오가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경찰이 ‘이태원 참사’ 현장 통제를 해제한 뒤 첫 주말을 맞은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옆 골목길에 추모객들이 오가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참사 현장 골목 해밀톤호텔 외벽에 추모 글귀들이 붙어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참사 현장 골목 해밀톤호텔 외벽에 추모 글귀들이 붙어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참사 현장 골목을 찾은 시민들이 해밀톤호텔 외벽에 붙은 추모 글귀들을 바라보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참사 현장 골목을 찾은 시민들이 해밀톤호텔 외벽에 붙은 추모 글귀들을 바라보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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