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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비공개 면담 마치고 나오는 강제동원 피해자 유족 [포토]

등록 2023-02-28 17:51수정 2023-02-28 17:58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유가족들이 28일 오후 박진 외교부 장관에게 한일 양국 협의 경과 설명을 들을 뒤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을 나서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유가족들이 28일 오후 박진 외교부 장관에게 한일 양국 협의 경과 설명을 들을 뒤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을 나서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우리 기업이 내는 기부금으로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배상을 마무리하는 방안을 내놓은 정부가 한일 외교당국간 협의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박진 외교부 장관이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와 유가족들을 만나 배상 관련 정부쪽 구상을 설명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28일 오후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해법 마련을 위한 한일 양국 협의 경과를 피해자 유가족에게 설명하기 위해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으로 들어가고 있다. 김명진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이 28일 오후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해법 마련을 위한 한일 양국 협의 경과를 피해자 유가족에게 설명하기 위해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으로 들어가고 있다. 김명진 기자

박 장관은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에서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은 3건의 소송 중 일본제철, 히로시마 미쓰비시 중공업에서 일한 피해자 유족들과 만나 한일 양국 협의 경과를 설명했다. 외교부가 사망한 피해자의 유족을 직접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나고야에서 일한 미쓰비시 여자 근로정신대 피해자쪽은 이날 설명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나고야 미쓰비시 근로정신대 피해자 소송을 돕고 있는 이국언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대표는 “양금덕 할머니 인권상·국민훈장 서훈 수상 방해와 관련한 외교부 장관의 사과, 방송사 주관 2차 공개토론회 개최 등 선결 조건에 대한 외교부의 태도 변화가 없는 한 앞으로도 만남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소송 대리인인 임재성 변호사가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에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해법 마련을 위한 한일 양국 협의 경과를 외교부에게 설명을 들은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소송 대리인인 임재성 변호사가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에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해법 마련을 위한 한일 양국 협의 경과를 외교부에게 설명을 들은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유가족들이 28일 오후 박진 외교부 장관에게 한일 양국 협의 경과 설명을 들은 뒤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을 나서고 있다. 김명진 기자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유가족들이 28일 오후 박진 외교부 장관에게 한일 양국 협의 경과 설명을 들은 뒤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을 나서고 있다. 김명진 기자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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