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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진보당 “우크라이나 살상무기 지원 발언 철회하라” [포토]

등록 2023-04-20 16:04수정 2023-04-20 22:10

윤희숙 상임대표를 비롯한 진보당원들이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지난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지원 언급을 규탄하며 우크라이나 살상무기 지원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
윤희숙 상임대표를 비롯한 진보당원들이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지난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지원 언급을 규탄하며 우크라이나 살상무기 지원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

진보당이 20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살상무기 지원 가능성 시사 발언 취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진보당은 “지난 20세기에 가장 끔찍한 전쟁을 겪었던 당사자로서, 무엇보다 '평화'를 소중한 가치로 여겨왔던 우리 국민에게 큰 충격이 아닐 수 없다”며 “‘국제평화의 유지에 노력’하겠다는 대한민국의 헌법 정신에도 부합하지 않는 그야말로 참담한 발언이다”고 비판했다. 또한 “‘한미정상회담 상납'을 위해 러시아를 적으로 돌리고, 평화 원칙을 파괴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살인 외교'를 막아야 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공식 사과와 발언 철회를 요구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조건부 살상무기 지원 가능성을 시사한 윤석열 대통령 인터뷰 발언과 관련 “앞으로 우리 (정부)가 어떻게 행동할지 향후 러시아 행동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앞줄 가운데 안경 쓴 이)와 당원들이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지난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지원 언급을 규탄하며 우크라이나 살상무기 지원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앞줄 가운데 안경 쓴 이)와 당원들이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지난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지원 언급을 규탄하며 우크라이나 살상무기 지원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윤희숙 상임대표(앞줄 오른쪽)를 비롯한 진보당원들이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지난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지원 언급을 규탄하며 우크라이나 살상무기 지원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윤희숙 상임대표(앞줄 오른쪽)를 비롯한 진보당원들이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지난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지원 언급을 규탄하며 우크라이나 살상무기 지원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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