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폭우’ 들이닥치기 전에… 물막이판 꼼꼼 점검 [포토]

여름철 우기가 다가옴에 따라 홍수 등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수방시설 설치상태 현장점검이 열린 19일 오전 서울 동작구 일대 반지하주택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행정안전부와 동작구 관계자들이 살펴보고 있다. 신소영 기자 [e-mail]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남성사계시장이 홍수 피해를 입는 등 저지대 지역이 많은 동작구의 침수 피해가 컸다.

곧 다가올 우기에 앞서 19일 서울시 동작구 일대 반지하 주택 등의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물막이판을 설치하고 있는 현장을 살펴봤다. 이날 행정안전부와 동작구 관계자들은 관내 저지대 주택 및 아파트 주차장 입구 등에 물막이판이 설치된 현장을 점검했다.

동작구 관계자는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물막이판 설치 신청을 받아 신속하게 설치했다”며 “물막이판 설치가 한꺼번에 이뤄지면서 공급에 차질이 예상될 경우 생산 가능한 지방업체를 활용해 우기가 시작하기에 앞서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작구는 물막이판 설치가 필요한 지역(가구)을 대상으로 설치를 계속해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물막이판을 설치하고 싶은 주민은 구청 치수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 동작구 한 반지하주택에서 거주민이 동작구에 요청해서 받은 물막이판을 설치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행정안전부와 동작구 관계자들이 동작구의 한 반지하주택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살펴보고 있다. 신소영 기자

행정안전부와 동작구 관계자들이 동작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입구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살펴보고 있다. 신소영 기자

행정안전부와 동작구 관계자들이 동작구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입구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살펴보고 있다. 신소영 기자

신소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