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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만리재사진첩] 신당역 스토킹살인 1년, 안전한 노동은 여전히 ‘연착’

등록 2023-09-11 15:06수정 2023-09-11 15:15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1주기
공공운수노조, 서울교통공사노조, 직장갑질119 관계자들이 11일 오전 서울 중구 신당역 10번 출구 앞에 마련된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피해자 1주기 추모공간에 헌화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공공운수노조, 서울교통공사노조, 직장갑질119 관계자들이 11일 오전 서울 중구 신당역 10번 출구 앞에 마련된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피해자 1주기 추모공간에 헌화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1주기를 앞두고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와 서울교통공사노조가 1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변하지 않은 열악한 노동 현실을 비판했다.

노조는 지난 20일부터 9일간 서울 지하철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10명 중 9명은 서울시와 교통공사 안전 대책으로 내놓은 ‘2인 1조 근무’가 실질적으로 불가능하다고, 72%가 일터가 범죄로부터 ‘충분히 안전하지 못하다’고 답했다.

공공운수노조와 서울교통공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2인 1조 근무 현실화를 위한 안전 인력을 당장 충원할 것과 노동현장을 규율하는 법과 제도를 정비할 것을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신당역 10번 출구 앞에 마련된 추모공간을 방문해 헌화했다.

1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1년, 현장은 그대로다’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피해자를 추모하며 묵념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1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1년, 현장은 그대로다’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피해자를 추모하며 묵념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현정희 공공운수노조 위원장(맨 앞줄 가운데)이 1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1년, 현장은 그대로다’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현정희 공공운수노조 위원장(맨 앞줄 가운데)이 1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1년, 현장은 그대로다’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공공운수노조와 서울교통공사노조, 직장갑질119 관계자들이 11일 오전 서울 중구 신당역 10번 출구 앞에 마련된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피해자 1주기 추모공간에 헌화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공공운수노조와 서울교통공사노조, 직장갑질119 관계자들이 11일 오전 서울 중구 신당역 10번 출구 앞에 마련된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피해자 1주기 추모공간에 헌화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공공운수노조와 서울교통공사노조, 직장갑질119 관계자들이 11일 오전 서울 중구 신당역 10번 출구 앞에 마련된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피해자 1주기 추모공간에 헌화한 뒤 묵념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공공운수노조와 서울교통공사노조, 직장갑질119 관계자들이 11일 오전 서울 중구 신당역 10번 출구 앞에 마련된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피해자 1주기 추모공간에 헌화한 뒤 묵념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한 시민이 11일 오전 서울 중구 신당역 10번 출구 앞에 마련된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피해자 1주기 추모공간에 추모 메시지를 적고 있다. 백소아 기자
한 시민이 11일 오전 서울 중구 신당역 10번 출구 앞에 마련된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피해자 1주기 추모공간에 추모 메시지를 적고 있다. 백소아 기자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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