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YS ‘촛불 버릇 고쳐야’ 정부에 주문

등록 2008-06-30 20:41수정 2008-06-30 22:43

김영삼 전 대통령. 사진 김종수 기자 jongsoo@hani.co.kr
김영삼 전 대통령. 사진 김종수 기자 jongsoo@hani.co.kr
김영삼 전 대통령은 30일 촛불시위와 관련해 “대통령의 5년 임기가 헌법에 의해 보장돼 있는데, ‘그만 두라’는 게 말이 되느냐”며 “완전히 버릇을 고쳐야 한다”고 정부의 강경대응을 주문했다.

김 전 대통령은 이날 신임 인사차 서울 상도동 자택을 찾은 청와대 정정길 대통령실장과 맹형규 정무수석을 만나 “지금 무법천지, 무정부 상태로 가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국가 기강을 유지하는 것은 질서를 유지하는 것이고, 대통령은 질서를 유지하는 게 제일 중요한 책무”라며 “현재처럼 무력하게 하는 것은 책임을 다한 게 아니다. 너무 긴 시간을 허송세월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또 “이것은 법률 이전에 대통령이 권위로 다스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황준범 기자 jaybe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윤 수사’ 뺏긴 검찰의 뒤끝?…국수본·국방부 압수수색 왜 했나 [뉴스AS] 1.

‘윤 수사’ 뺏긴 검찰의 뒤끝?…국수본·국방부 압수수색 왜 했나 [뉴스AS]

“윤석열 파면·처벌하라” 시민들 오늘 광화문·관저 앞 집회 2.

“윤석열 파면·처벌하라” 시민들 오늘 광화문·관저 앞 집회

“닥쳐라” 김용원이 또…기자 퇴장시킨 뒤 인권위원에 막말 3.

“닥쳐라” 김용원이 또…기자 퇴장시킨 뒤 인권위원에 막말

‘조용한 학살’, 20대 여성들은 왜 점점 더 많이 목숨을 끊나 4.

‘조용한 학살’, 20대 여성들은 왜 점점 더 많이 목숨을 끊나

[속보] ‘롯데리아 계엄 논의’ 문상호 정보사령관 구속 5.

[속보] ‘롯데리아 계엄 논의’ 문상호 정보사령관 구속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