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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쇼트트랙 실격에 “호주대사관 폭파” 협박

등록 2010-02-26 07:29수정 2010-02-26 07:32

30대 용의자 체포
밴쿠버 동계 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결승에서 호주 출신 심판이 한국 대표팀에 실격 판정을 했다는 이유로 호주 대사관을 폭파시키겠다는 문자를 보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25일 구로구 한국철도관재센터에 종로구 교보문고 19층에 있는 주한 호주 대사관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혐의(협박)로 청각장애인 김아무개(35)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낮 12시20분께 한국철도관재센터로부터 폭파 메시지 신고를 받고 기동대 5명을 보내 직원들을 대피시킨 뒤 대사관을 뒤졌으나 폭발물이 발견되지 않아 약 40분만에 수색작업을 끝냈다. 구로경찰서는 발신 전화번호를 추적해 협박 용의자의 신원을 확인한 결과 지난해 말 철도 파업에 불만을 품고 서울역을 폭파하겠다는 협박 문자메시지를 보낸 김씨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송채경화 기자 kh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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