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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러시아월드컵 첫 경기 거리응원 어디서 할까?

등록 2018-06-18 11:31수정 2018-06-18 11:35

광화문광장 500인치 대형 스크린 설치
2만5000명 모일 것으로 예상
봉은사역∼삼성역 영동대로에서도
1만여명 거리응원전 열려
한국 축구 대표팀의 첫 경기가 열리는 18일 대규모 응원전이 펼쳐질 서울 광화문광장 옆 교보생명빌딩 외벽에 2018 러시아 월드컵 태극전사들의 승리를 기원하는 대형 걸개그림이 걸려 있다. 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한국 축구 대표팀의 첫 경기가 열리는 18일 대규모 응원전이 펼쳐질 서울 광화문광장 옆 교보생명빌딩 외벽에 2018 러시아 월드컵 태극전사들의 승리를 기원하는 대형 걸개그림이 걸려 있다. 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2018 러시아월드컵 한국 축구 대표팀의 첫 경기가 열리는 18일 서울 곳곳에서는 열띤 야외 응원전이 치러질 예정이다. 에프(F)조에 속한 한국 대표팀은 스웨덴과 이날 밤 9시에 첫 경기를 치른다.

‘서울의 심장부’인 광화문광장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거리응원이 펼쳐진다. 서울시와 대한축구협회의 주관으로 500인치 대형 스크린이 설치될 광화문광장에는 경찰추산 2만5000명, 서울광장에는 5000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는 월드컵 응원가를 함께 부른 ‘빅스’의 레오와 ‘구구단’의 세정이 공연을 선보인다.

강남에서는 영동대로 코엑스 앞 7개 차로에서 대규모 거리응원이 예정돼 있다.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부터 2호선 삼성역까지, 약 580m 구간에서 1만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3개의 대형 엘이디(LED) 전광판에 경기가 중계될 예정이다. 경기 시작 전 와이비(YB·윤도현 밴드)와 ‘이엑스아이디’(EXID), 힙합 레이블 ‘에이오엠지’(AOMG) 등이 공연을 펼친다.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도 대학로문화발전위의 주도로 3000명 규모의 응원전이 열린다.

비교적 소규모로 함께 축구를 보고 싶어하는 이들을 위한 자리도 마련되어 있다.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에서는 서울주택도시공사 주최로 응원전 겸 콘서트가 열린다. 저녁 6시30분부터 시작되는 공연에는 가수 백지영·김범수·로이킴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과 서대문구 이화여대 앞 대현문화공원, 용산구 에이치디시(HDC)아이파크몰 옥상 그랜드캐노피 등에서도 야외 응원이 열린다.

그밖에 시지브이(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 주요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도 스크린을 통해 한국 국가대표팀 경기를 볼 수 있다. 씨지브이는 전국 48개 극장에서, 메가박스는 전국 6개 극장에서 생중계되며 관람료는 1만원이다.

최민영 신민정 기자 mym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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