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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권익위, ‘정준영 사건’ 대검찰청 수사 의뢰

등록 2019-03-13 15:23수정 2019-03-13 17:15

성관계 동영상 불법촬영과 유포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이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성관계 동영상 불법촬영과 유포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이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 권익위원회(권익위)가 그룹 빅뱅 승리와 가수 정준영 등이 참여한 카카오톡 단체 대화장에서 이뤄진 동영상 불법촬영·유포 및 경찰 유착 의혹 사건에 대한 수사를 대검찰청에 의뢰했다.

13일 대검찰청은 가수 정준영씨 등 남성 연예인들의 불법 촬영 증거 및 경찰 유착 의심 내용이 담긴 카카오톡 자료 원본을 지난 11일 권익위로부터 공익 제보 형식으로 수사 의뢰 받았다고 밝혔다. 대검 관계자는 “권익위로부터 공익 신고, 신고 사항 두 건의 수사 의뢰를 받은 상황”이라며 “대검 형사부에서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권익위가 대검에 수사의뢰를 한 이유는 공익신고자 방정현 변호사가 제기한 ‘버닝썬’과 경찰의 유착 의혹에 대해 보다 철저히 조사해달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날 방 변호사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단톡방 채팅) 내용에 (버닝썬과) 경찰의 유착 관계를 의심할 수 있는 정황이 많이 담겨 있었다"며 "특히 강남경찰서장보다 높은 직급 경찰과의 유착 정황도 확인됐다"고 말했다.

최우리 기자 ecowoo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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