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동자·이주여성 돕는 원옥금 ‘동행’ 대표
1997년 남편 따라 한국 이주 “저도 처음엔 밤마다 비참했다”
원 대표가 바라본 영암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폭력 사건
1997년 남편 따라 한국 이주 “저도 처음엔 밤마다 비참했다”
원 대표가 바라본 영암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폭력 사건
“제가 겪어봐서 아는데 한국에 처음 왔을 때 우리 시부모님은 저를 아이처럼 다뤘어요. 아는 사람도 하나 없고, 일할 수도 없어서 밤마다 비참했고요. 내 아이가 베트남어를 할 수 없을 때의 답답한 심정도 제가 얼마나 잘 아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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