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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마스크 썼지만 다닥다닥…전광훈의 범투본, 광화문집회 강행

등록 2020-02-22 13:50수정 2020-02-22 23:10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서울시 집회 금지했지만
예정대로 시작 “문재인 퇴진 대회, 만반의 준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서울시가 주말 광화문광장 등이 개최를 불허한 가운데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목사가 이끄는 범투본이 22일 정오 집회를 예정대로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서울시가 주말 광화문광장 등이 개최를 불허한 가운데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목사가 이끄는 범투본이 22일 정오 집회를 예정대로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서울시가 광화문광장 등에서 집회 개최를 금지한 가운데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목사가 이끄는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가 22일 정오 서울 시내 집회를 예정대로 강행했다.

이날 정오께 범투본 관계자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우리는 예정된 집회를 할 수밖에 없다"며 참가자들을 향해 "여러분은 만반의 준비를 하고 이곳에 왔다"며 '문재인 퇴진 국민대회' 집회 시작을 알렸다.

참가자들은 광화문광장과 인근 4개 차로 위에 자리를 잡았다. 도로 위에 앉은 참가자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했으나 좁게 붙어 앉아 있었다.

행정지도를 위해 현장에 나온 서울시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해산이 쉽지 않다"며 "계속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 때문에 집회 자제를 요청해왔고 지금도 안내방송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집회를 채증하고 추후 수사기관을 통해 벌금 부과 등 사법 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집회 현장에 경찰력을 배치해 공무원에게 물리적 폭력을 행사하는 사람을 검거하는 등 행정지도를 지원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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