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동물복지도 생각하는 총선 되길

동물보호단체들이 연대한 ‘동물권 총선 대응연대’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
각 정당에 ‘동물권 정책 제안서’ 전달

동물보호단체 회원들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총선에 동물권 공약 반영을 촉구하는 행위극을 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e-mail]

동물보호단체들로 구성된 ‘동물권 총선 대응연대’ 회원들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1대 총선에 동물권 공약 반영을 촉구했다. 동물권 총선 대응연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4.15 총선)를 앞두고 국내 동물보호의 증진과 생명권 보호를 위해 18개 이상의 시민단체가 모여 만든 연대 모임이다. 이들은 “지금 전 세계는 기후위기와 코로나19 등 인수공통질병 확산으로 인한 지구적 위기 속에서 사람-동물-환경’ 모두가 건강하게 공존할 수 있는 올바른 관계 설정을 요구받고 있다”며 “동물의 무단 도살과 무분별한 식용 거래는 동물의 생명권에 부합하지 않는 것은 물론 바이러스 전파와 같은 사회적 위험을 가중하는 일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또한 “국민을 대표하여 의정활동을 펼칠 각 정당과 국회의원 후보들은 이러한 우리 사회의 요구를 진정성 있게 받아들이고 공약으로 반영하여 시대정신에 걸맞은 책임감 있는 입법 활동을 보임으로써 국회에서부터 동물권 도약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뒤 이들은 각 정당에 ‘동물권 정책 제안서’를 전달하고 이후에는 유권자가 참고할 수 있도록 각 정당의 답변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동물보호단체 회원들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총선에 동물권 공약 반영을 촉구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동물보호단체 회원들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총선에 동물권 공약 반영을 촉구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동물보호단체 회원들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총선에 동물권 공약 반영을 촉구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박종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