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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속보] 코로나19 환자 91명 늘어…누적 환자 수 9332명

등록 2020-03-27 10:25수정 2020-03-27 10:48

중앙방역대책본부 27일 0시 기준
27일 충남 당진시 당진버스터미널에서 제32사단 1789부대 2대대 장병들이 코로나19 차단 방역을 하고 있다. 32사단 1789부대 2대대는 이날 당진버스터미널과 합덕버스터미널 내외부를 방역 소독하고, 시내버스 내부와 의자, 손잡이 등을 소독제로 닦아 냈다. 연합뉴스
27일 충남 당진시 당진버스터미널에서 제32사단 1789부대 2대대 장병들이 코로나19 차단 방역을 하고 있다. 32사단 1789부대 2대대는 이날 당진버스터미널과 합덕버스터미널 내외부를 방역 소독하고, 시내버스 내부와 의자, 손잡이 등을 소독제로 닦아 냈다. 연합뉴스

27일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전날보다 91명 늘어, 누적 환자 수가 9332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확진자가 91명 늘었다고 밝혔다. 증상이 없어져 격리해제(완치)된 환자는 384명 더 늘어 명이 됐다. 격리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301명 줄어 4665명이다.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온 지역은 대구로 34명이 추가됐다. 서울에서 12명, 경기 11명, 경북에서 9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밖에 인천(3명), 울산·충북(각 2명), 부산·광주·대전·경남·제주(각 1명)에서도 새로 확진자가 나왔다.

국내 입국자 검역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이는 13명으로, 검역소 확진자는 모두 144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이 늘어 139명이다.

노지원 기자 zo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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