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주차장의 코로나19 차량 이동 선별진료소. 부산시 제공
1일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전날보다 101명 늘어, 누적 환자 수가 9887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확진자가 101명 늘었다고 밝혔다. 증상이 없어져 격리해제(완치)된 환자는 159명 더 늘어 5567명이 됐다. 격리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61명 줄어 4155명이다.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온 지역은 서울로 24명이 증가했다. 경기에서 확진자 23명이 나왔고, 대구에서도 20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밖에 인천(5명), 광주·경남(각 4명), 부산·충남·전남(각 3명), 강원·경북(각 2명), 전북(1명)에서 확진자가 더 나왔다. 국내 입국자 검역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이는 7명으로, 입국 과정에서 확인된 환자는 모두 224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이 늘어 165명이다.
노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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