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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대유행 위기 코로나19, 대구에서 온 편지

등록 2020-08-21 19:59수정 2020-08-24 13:47

[토요판] 한 장의 다큐

2020년 8월15일은 훗날 ‘광복의 날’이 아닌 ‘감염의 날’로 기록될지 모른다. 지난 2월 신천지발 대구지역 집단감염 사태의 전국화가 8월15일 이후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당시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서 환자 1067명을 치료한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의료진의 당부를 전한다. 사진은 지난 18일 계명대 동산병원 김문정 간호사가 한낮 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폭염 속에서 선별진료소 근무를 하는 모습이다. 코로나19 전염은 감염자의 침방울 때문이다. 보이지 않는 침방울은 주로 손에 묻어서 전달된다. 무엇보다 손씻기가 중요한 이유이다. 물만 보면 씻으라고 한다. 마스크 쓰기는 타인을 위한 의무사항이다. 아무리 답답해도 절대 벗지 말라고 한다. 다른 이와의 접촉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사람의 이동이 멈춰야 바이러스의 이동도 멈추기 때문이란다. 크게 새로울 것 없는, 가장 기본적인 수칙이다. 하지만 신흥 개신교회에서 시작된 코로나19 대유행 위기도 기본을 지키지 않은 데서 촉발되었다.

대구/장철규 선임기자 chang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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