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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지난 주말 수도권 이동량 전주 대비 8.3% 증가

등록 2020-09-18 13:41수정 2020-09-18 15:13

9월12~13일 휴대전화 이동량 분석 결과
지난 1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연세로에서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연세로에서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사회적 거리두기 ‘준3단계’ 적용 막바지였던 지난 주말(12~13일) 수도권 주민의 이동량이 전주 대비 다소 증가했다. 정부는 수도권의 환자 발생이 크게 줄지 않고 있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와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지속되는만큼, 수도권 주민들의 주의를 요청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12~13일 수도권 주민의 휴대전화 이동량을 분석한 결과, 그 직전 주말(5~6일)에 비해 8.3% 증가했다”고 밝혔다. 윤 반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상당히 오랫동안 지속됐고 수도권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용됐기 때문에 이에 대한 여러 가지 불편함, (거리두기) 장기화에 지치는 측면들이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달 16일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기 직전 주말(8월15~16일)에 비해서는 13.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 반장은 “코로나19 발생이 전체적으로 감수하는 추세지만 감소폭 자체가 기대한 만큼 급격하지는 않은 상황”이라며 “이번 주말, 그리고 추석에 즈음하는 시기에 활동들이 더 증가할 가능성이 있는데 불필요한 모임, 행사 등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유진 기자 yj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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