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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사회적경제 살리기’ 3대 종교도 함께

등록 2020-10-22 14:37수정 2020-10-22 14:41

천주교·기독교·불교 등 3대 종교,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행사 개최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2020년 3대 종교 사회적경제활성화 공동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각 종교계 기부물품을 한 상자에 담는 희방박스 행위극을 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2020년 3대 종교 사회적경제활성화 공동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각 종교계 기부물품을 한 상자에 담는 희방박스 행위극을 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천주교, 기독교, 불교 등 3대 종교가 ‘코로나19 극복, 이웃사랑! 또 하나의 이름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22일 오전 11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글로리아홀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행사를 열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았으나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온라인 중계를 중심으로 현장 행사를 최소화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갑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신정호 총회장(대한예수교장로회), 유경촌 주교(천주교 서울대교구), 성공 사회부장스님(조계종) 등 3대 종교 지도자들이 참석해 종교계와 정부가 수익 창출보다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우선하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자고 다짐하며 사회적 경제 활성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또 ‘3대 종교, 사회적경제와 만나다'라는 주제의 이야기 콘서트도 딸림행사와 종교별로 준비한 쌀 등 생필품을 희망상자에 담아 아동공동생활가정(그룹홈) 등에 전달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종교계는 2012년부터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종단 내 사회적기업 지원센터를 설립해 운영해 왔다. 천주교는 131개소, 기독교는 171개소, 불교는 46개소를 운영 중이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2020년 3대 종교 사회적경제활성화 공동행사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띄어 앉은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박종식 기자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2020년 3대 종교 사회적경제활성화 공동행사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띄어 앉은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박종식 기자

불교, 기독교, 천주교 사회적경제 사업부장들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2020년 3대 종교 사회적경제활성화 공동행사에서 ‘사회적경제의 가치가 지속하도록 사회적 경제조직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다짐을 담아 공동선언문을 낭독한 뒤 들어보이고 있다. 박종식 기자
불교, 기독교, 천주교 사회적경제 사업부장들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2020년 3대 종교 사회적경제활성화 공동행사에서 ‘사회적경제의 가치가 지속하도록 사회적 경제조직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다짐을 담아 공동선언문을 낭독한 뒤 들어보이고 있다. 박종식 기자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2020년 3대 종교 사회적경제활성화 공동행사에 참석해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역사의 분기점마다 사랑·섬김·자비의 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공동체를 결속시킨 종교계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정부도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만들어가도록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넘치고 새로운 시도가 끊임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축사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2020년 3대 종교 사회적경제활성화 공동행사에 참석해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역사의 분기점마다 사랑·섬김·자비의 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공동체를 결속시킨 종교계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정부도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만들어가도록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넘치고 새로운 시도가 끊임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축사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2020년 3대 종교 사회적경제활성화 공동행사에서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2020년 3대 종교 사회적경제활성화 공동행사에서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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