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오늘부터 마스크 안 쓰면 과태료 10만원입니다!

대중교통, 공공시설 및 사람 많이 모이는 실외까지
미착용 적발시 과태료 10만원

마스크 미착용 과태료 부과 첫 날인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안에서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들이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e-mail]

13일부터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공공시설 등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1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한다. 실내 체육시설, 공연장, 학원 등 실내 시설뿐만이 아니라 집회, 시위장, 행사장 등의 실외도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보건용, 수술용, 비말차단용, 면마스크는 가능하지만 망사·밸브형 마스크, 스카프나 옷으로 가리는 것은 마스크 착용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단속 초기 발생할 수 있는 신속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2주동안 각 자치구에서 24시간 마스크 민원처리 긴급대응팀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13일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 등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미착용 단속과 마스크 착용 캠페인에 나섰다.

마스크 미착용 과태료 부과 첫날인 13일 오전 서울 광화문역에서 지하철 보안관들이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마스크 미착용 과태료 부과 첫 날인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안 개찰구 옆에 안내문이 붙어 있다. 백소아 기자

마스크 미착용 과태료 부과 첫날인 13일 오전 서울 광화문역에서 지하철 보안관들이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백소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