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수감’ 동부구치소 직원 14명 코로나 확진

서울동부구치소 전경. 오승훈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머물고 있는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법무부는 15일 동부구치소 직원 1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날 형 집행정지 결정으로 출소한 출소자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아직 수용자 중에서 감염된 사람은 없다. 법무부는 “접촉자 전원에 대해 격리 및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등 즉각적인 확산 방지 조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김태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