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 해체에 반색할 사람들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법조기자단 해체’ 발언이 논란입니다. 홍 의원은 지난 11일 국회 본회의 무제한 토론에 나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법조기자단을 해체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법조기자들이 검찰 정보를 받아서 무비판적으로 기사화한다는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4월 기준으로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법원과 검찰 출입 언론사는 40곳, 기자는 260명입니다. 여러분이 기억하는 법원과 검찰의 주요 판결, 사건들은 법조 출입 기자들이 생산해낸 보도로 세상에 전달됩니다. 국정농단 사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결정, 문재인 정부의 적폐수사,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사, 그리고 최근 핫이슈인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보도도 마찬가지인데요.
홍 의원 발언을 계기로, 법조기자단은 어떤 곳인지를 알아봤습니다. 법조기자단이 해체되면 누구보다 반색할 사람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들은 누구인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취재| 김정필
촬영| 장승호 권영진 안수한
문자그래픽 | 박미래
연출·편집 | 김도성
촬영| 장승호 권영진 안수한
문자그래픽 | 박미래
연출·편집 | 김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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