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호(52)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사건 청탁 명목 등으로 억대 뇌물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알선수재)로 기소돼 재판 받아온 김수천(58) 인천지법 부장판사가 1심에서 징역 7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현직 부장판사의 징역형 선고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 부장판사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뇌물 공여) 등으로 재판받...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메탄올이 허용기준 이상 들어간 유한킴벌리의 물휴지 10종을 회수 조치한다. 식약처는 13일 "유한킴벌리가 생산한 물휴지에서 메탄올이 허용기준(0.002%)을 초과해 0.003~0.004%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하기스 퓨어 아기 물티슈' 등 10개 제품에 대해 판매중지, 회수 조치한다...
천주교 대구대교구가 운영해온 대구시립희망원의 비자금이 대구대교구 산하 기관으로 흘러간 정황을 검찰이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은 비자금 조성 및 사용에 교구가 직접 관련됐을 가능성 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대구시립희망원 비리 사건을 수사하는 대구지검 수사팀은 대구시 중구 남산동 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