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특별검사팀이 28일 최순실씨 주변인 40여명의 재산 내역 등을 금융감독원에 요청하는 등 최씨 재산 파악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검팀은 또 이날 신동철 전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을 불러 조사한 데 이어 29일 모철민 전 교육문화수석(주 프랑스 대사)을 소환하는 등 ‘문화계 블랙리스트’ 수사에도 속도를 ...
국회 소추위원과 박근혜 대통령의 대리인단이 ‘최순실 국정농단’ 검찰 수사 기록을 확보해 검토할 예정이다. 30일 열릴 탄핵심판 3차 준비절차 기일에서는 수사기록 증거 채택 여부와 함께 사실조회 신청, 박 대통령 본인 신문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헌재는 28일 재판관회의를 열어 박 대통령의 당사자 신문 채택 여...
30대 중국 동포가 10년 전 잠시 일했던 회사 사장을 흉기로 찔러죽인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동대문경찰서는 동대문구 장안동의 한 의류회사 사장 ㄱ(60)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중국 국적의 김아무개(34)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씨는 10년 전 이 회사에서 잠시 일했던 것으로 알...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이 박 대통령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는 촛불로 진화하고 있다. 주말 촛불집회를 주도해 온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매일 저녁 다양한 주관단체와 함께 국정교과서·위안부 합의·사드 배치 등의 해결을 촉구하는 ‘매일 촛불’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