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위원장 안병욱)가 1980년 ‘사북 노동항쟁’ 관련자들에 대한 명예회복을 국가에 권고했다. 진실화해위는 22일 “전원위원회를 통해 1980년 사북사건 당시 계엄사령부가 조사과정에서 시민들을 폭행하는 등 인권을 침해했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진실화해...
청와대 내 컴퓨터가 참여정부 말기 바이러스에 감염돼 일부 자료가 외부로 유출됐다고 청와대가 22일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지난달 초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전산시스템의 보안점검을 실시하던 중 옛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 전산장비에서 웜바이러스 감염 흔적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조사...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2일 이동통신업체인 엘지텔레콤의 가입자 정보를 실시간 조회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만들어 유출한 혐의(정보통신망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로 인터넷 유명 포털 직원 강아무개(2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방송통신위원회에 고객정보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한 ...
⊙ 이상규 국립국어원 원장은 25일 오후 1시30분 서울시의회 별관에서 문화 다원성 시대의 언어 소통 방법을 모색하는 ‘국외 한국어 교육,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를 주제로 학술회의를 연다. (019)272-0836.
◇ 롯데복지재단(이사장 노신영)은 22일 인천 부평구 예림일터 등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5곳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29곳에 2억원 상당의 생산기기와 생활용품 등을 지원했다. ◇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민병욱)와 청주시는 세계 책의 날인 23일 오후 2시 청주 고인쇄박물관에서 시노래 콘서트를 연다. (02)2669-...
북한 당국이 22일 남한의 조류 인플루엔자(AI) 발생과 관련, 오는 26일부터 개성공단에 닭, 계란 등의 반입을 금지한다고 통보해왔다. 통일부는 "북한 개성공업지구 검사검역소는 오늘 개성공업지구 관리위원회를 통해 남측 조류독감 발생과 관련, 26일부터 모든 조류.가금류와 알류를 포함한 관련 가공제...
복권 인쇄과정에서 실수로 당첨금이 잘못 기재됐더라도 복권 구입자에게 복권에 인쇄된 당첨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이에 따라 7만원을 주고 복권 35장을 구입해 2장이 당첨된 한 시민은 1년간 소송 끝에 11억원의 당첨금을 받는 횡재를 안았다. 수원지법 민사8부(재판장 황윤구 부...
"마치 독을 제거하고 복어를 우리가 아무런 걱정없이 먹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민동석 농림수산식품부 농업통상정책관은 22일 평화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광우병으로부터 확실히 자유롭다고 할 수 있나'라는 질문에 대해 "광우병특정위험물질만 제거하면 99.9% 안전하다"며 이같...
수원지검이 21일 학력과 경력을 위조하고 이를 선거에 이용해 공직선거법 위반, 공.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창조한국당 비례대표 이한정(57)씨를 구속하면서 이씨의 '위조인생'과 이를 통한 '신분세탁' 과정이 또 한번 주목받고 있다. 2000년 16대 총선 때 학력.경력 위조 혐의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이씨가 18대...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살처분 작업에 투입됐다가 고열 등으로 AI의심환자로 분류돼 격리 치료 중인 사병은 AI바이러스에 노출되긴 했지만, 질병은 발생하지 않은 이른바 `불현성 감염(不顯性感染)'일 가능성이 있다는 추정이 나왔다. 2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보건당국이 이 환자의 가검물에서 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