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세환 의원은 21일 상습 성폭력범죄자에게 약물을 주사해 성기능을 무력화시키는 이른바 `화학적 거세법' 도입 검토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한나라당이 발의해 현재 법사위에 계류중인 성폭력 상습범에 대한 전자팔찌 법이 통과되지 않을 경우, 화학적 거세법을...
법무부는 20일 범행을 저지른 범죄자들의 외출을 특정 시간대에 제한하는 음성감독 시스템의 적용 대상을 성인 성폭력 사범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지금까지는 외출제한 명령 대상이 대부분 소년범에 치우쳐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외출제한 명령은 상습 성매매나 야간 주거침입, ...
어린이성폭력범은 재범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철저한 재범 방지 대책이 중요하지만 이들에 대한 재교육과 관리 체계는 거의 전무하다. 현행 제도로는 20살 미만의 청소년을 성폭행한 사람의 신원을 공개하는 ‘신상공개 제도’가 유일하지만, 이마저도 실효성이 적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지금은 한해 두차례 신상을 ...
여성가족부의 보육·가족정책 방향이 저소득층 위주에서 맞벌이 중산층 위주로 머리를 틀고 있다. 장하진 여성가족부 장관은 16일 2006년 주요 업무계획으로 “‘아이 돌보미’ 사업과 ‘배우자 출산휴가제’(아버지 출산휴가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보육정책에서는 “이제까지 저소득층 위주의 선별적 보육을 보편적...
많은 언론에서 다룬 것을 보니 간만에 맛보는 이벤트이긴 했나 보다. 한국 플레이보이모델 선발대회 말이다. 그런데 그 맛이 기대와는 다른 심심한 것이어서 실망들이 컸단다. 하긴 그렇다. 고작 비키니 수영복 심사와 란제리 쇼가 하이라이트였다니, 플레이보이지가 어떤 곳인가? 전 세계인의 포르노화를 꿈꾸는 거대한...
■ 서울와이더블유시에이(YWCA)는 3월7일부터 12주 동안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명동 서울여자기독교청년회관에서 ‘멋쟁이 할머니반’에 함께 할 회원을 모집한다. 55살 이상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내용은 ‘유서 쓰는 아침’, ‘인간관계’, ‘대화법’, ‘메이크업’, ‘노년과 신앙’, ‘다양한 문화 활...
설 이틀 전 시댁인 경주에 도착. 다섯 시누이들의 가족 모두를 시내의 한 식당으로 초대했다. 시어머니를 중심으로 모인 25명의 얼굴이 싱싱했다. 한바탕 웃음 속에 삶은 대게를 나누고, 멸치, 립팔레트, 양념 김, 양말 선물을 나눴다. 이런 이벤트는 외며느리인 나의 궁여지책. 설 쇠러 시댁엘 가도 시간에 쫓겨 다섯 ...
■ 서울여성의전화는 3월7일부터 4월20일까지 서울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 2층 엔지오센터에서 가정폭력 문제 상담전문가를 기르는 ‘여성상담전문교육’을 연다. 교육비는 30만원이고 시간은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02)2272-2161. ■ 한국여성개발원은 성인지적 관점에서 문화관광정책을 살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