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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의 한계

등록 2007-07-26 15:44

ucc 본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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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Esc] UCC 본좌

발음의 한계에 도전한 두 여학생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공포(스크림) 탈을 쓴 여학생이 발음하기 어려운 문장을 써서 들고 있고, 웃음(스마일) 탈을 쓴 여학생이 그 문장들을 읽기 시작한다.

두 여학생이 선정한 발음하기 어려운 문장은 모두 26가지. “간장공장 공장장은 강공장장이고 …”, “깐 콩깍지인가 안 깐 콩깍지인가 …” 등 고전적 문제부터 “안 촉촉한 초코칩 나라에 살던 안 촉촉한 초코칩이 촉촉한 초코칩 …” “한국관광공사 곽진광 관광과장” 등 신세대 성향까지 망라했다. ‘스마일 여학생’은 맨처음 호홉을 가다듬다가 나중엔 숨을 헐떡인다. 점점 빨라지는 그의 입술은 25번째 초코칩에 이르러 ‘따발총’이 된다. 발음이 맞았는지 틀렸는지 확인이 안 되는 속도다.

지난 19일 오른 동영상은 손수제작물(UCC) 사이트 판도라티브이(pandora.tv)에서 23일까지 113만여 회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어려운 발음 도전 열풍이 일어났다. 하지만 “한번 해보려다 혀 깨물었다”(아이디 ‘내버디’)는 댓글도 있는 걸 보니 쉽진 않은 것 같다. 당신도 한번 도전해 보시길.

남종영 기자 fand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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