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 볼일이 있어 케이티엑스(KTX)를 탔다. 객차 한편엔 선캡을 쓴 상춘객들이 무리를 지어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고, 다른 한편엔 피로한 미간을 찌푸린 양복차림의 사내들이 노곤한 쪽잠을 자고 있었다. 짐을 부리기 편하게 옆좌석이 비어 있길 바랐지만, 이미 내 좌석표 옆자리엔 무료한 듯 하품을 하고 있는 중년 ...
⊙ 개장 35돌(4월17일)을 맞은 에버랜드가 연말까지 다채로운 기념축제를 펼친다. 핵심 행사는 16일 밤 9시 전야제(포시즌스 가든)로 마련한 ‘멀티미디어 불꽃 쇼’. 1만5000발의 폭죽과 워터스크린·레이저·영상 등 특수효과를 동원해 ‘에버랜드의 사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나비(5월29일까지)·조류(6월3일~9월25일)·반딧...
◎ 제주신라호텔은 5월31일까지 ‘스프링 가든 투어, 스탬프를 찍어라!’ 이벤트를 마련한다. 체크인 때 스탬프 용지를 받아 레스토랑, 캠핑·바비큐 존, 카바나, 프라이빗 비치 하우스 등 스프링 가든 안에 있는 호텔 관내 시설 20곳을 이용하고 스탬프를 받으면 된다. 체크아웃 때 스탬프 개수에 따라 다양한 선물을 준다....
돈 때문에 이혼했다는 남녀가 10년 새 80% 가까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죽고 사는 문제에 돈이 미치는 영향을 생각한다면 그깟 이혼이 대수랴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돈 없어 죽고, 돈 더 가지려 죽이는 세상이 문득 낯설게 느껴집니다. 생명 따위 업신여기는 돈의 비웃음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돈 없는 세상은 없...
고주망태·짠돌이·아첨꾼…이런 꼴불견 꼭 있다 총무가 회식 중간에 도망가는 건 ‘미션 임파서블’이다. 술에 취한 상사나 동료들 ‘택시 태우기’가 마무리돼야 일과가 끝난다. 그들의 눈에 비친 회식자리 꼴불견은 크게 4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시대착오형 | 어제도, 오늘도 회식하자는 상사. 무조건 ‘부어라 마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