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야구·MLB

뒤숭숭한 프로야구, 개막전엔 역대 두번째 10만 관중 대기중

등록 2023-03-31 16:31수정 2023-03-31 16:36

2023 KBO리그 1일 5개 구장서 개막
만원 관중을 기록했던 2022 KBO리그 한국시리즈 2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에스에스지(SSG) 랜더스의 경기. 연합뉴스
만원 관중을 기록했던 2022 KBO리그 한국시리즈 2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에스에스지(SSG) 랜더스의 경기. 연합뉴스

2023 세계야구클래식(WBC) 1라운드 탈락과 선수 일탈, 단장의 뒷돈 요구, 그리고 압수수색까지. 뒤숭숭한 프로야구지만 올해 개막전(4월1일) 때는 10만 관중 이상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31일 현재 개막전이 열리는 서울 잠실야구장(2만3750석), 고척 스카이돔(1만6000석), 인천 에스에스지랜더스필드(2만3000석),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2만4000석)는 전부 매진이 됐다. 수원 케이티위즈파크 또한 온라인 예매분(1만6000석)은 전부 매진됐고 경기 당일 현장 판매석 및 시야방해석(2700석)만 남겨놨다.

개막전에 5개 구장이 전부 매진이 되면 총 10만5450명으로 역대 개막전 관중 수 2위를 기록한다. 프로야구는 2019년 때(3월23일) 역대 최초로 개막전에서 10만 관중을 동원한 바 있다. 온라인 예매 분량(10만2750석)만으로도 올해 역대 두 번째 개막전 10만 관중 돌파는 무난해 보인다. 여러 악재와 돌발 변수가 있었으나 첫날 흥행은 보장된 셈이다.

2023 KBO리그 개막전(오후 2시)은 문학 김광현(SSG)-숀 앤더슨(KIA), 잠실 라울 알칸타라(두산)-댄 스트레일리(롯데), 수원 웨스 벤자민(KT)-케이시 켈리(LG), 고척 안우진(키움)-버치 스미스(한화), 대구 데이비드 뷰캐넌(삼성)-에릭 페디(NC)의 선발 맞대결로 치러진다. 전문가들은 앞서 “절대 강자도, 절대 약자도 없는 시즌이 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