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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경기 도중 마스크 벗어 던지고 뛰었지만…팀은 0-2 패

등록 2023-01-02 09:03수정 2023-01-02 14:50

손흥민(토트넘)이 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 애스턴 빌라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경기가 끝난 뒤 관중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런던/EPA 연합뉴스
손흥민(토트넘)이 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 애스턴 빌라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경기가 끝난 뒤 관중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런던/EPA 연합뉴스

손흥민(토트넘)이 드디어 마스크를 벗었다. 부상 2달 만이다.

손흥민은 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 애스턴 빌라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장해 풀타임 활약했다.

이날 경기 시작 때 마스크를 착용하고 그라운드에 섰던 손흥민은 전반 19분 이를 벗어 던졌다. 지난해 11월2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마르세유와 경기에서 안와골절을 당한 지 2달 만이다.

얼굴을 다친 손흥민은 부상 뒤 2022 카타르월드컵을 포함해 출전 경기마다 검은색 보호 마스크를 써왔다. 토트넘 구단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손흥민이 마스크를 벗은 사진을 게시하며 “풀타임”이라고 썼다.

다만 이날 토트넘은 애스턴 빌라에 0-2로 패하며 부진했다. 손흥민이 슈팅 2개를 시도하는 등 반전을 노렸지만 역부족이었다. 히샤를리송, 루카스 모라 등 주요 공격진이 부상으로 빠진 공백이 컸다.

특히 토트넘은 정규리그 7경기·공식전 10경기 연속 선제 실점이란 불명예를 안았다. 1988년 이후 35년 만에 정규리그에서 7경기 연속 2실점이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9승3무5패(승점 30)로 5위에 머물렀다. 애스턴 빌라는 6승3무8패(승점 21)를 기록하며 리그 12위에 올랐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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