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무려 여섯 차례나 금빛 낭보를 전해온 쇼트트랙 태극전사들이 그동안 흘려온 구슬 땀의 대가로 상당한 액수의 연금을 받는다. 27일 우수 체육인 연금을 지급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 따르면 이번 올림픽 출전 이전에 이미 연금점수 378점을 쌓아 월정 상한선(100만원)을 채운 '쇼트트랙 ...
'더 이상 좋을 수 없다' 한국이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금 6, 은 3, 동메달 2개 등 총 11개의 메달을 따내면서 종합 7위를 차지해 역대 동계올림픽 사상 최다메달 획득의 쾌거와 함께 8년 만에 '톱10' 재진입에 성공했다. 특히 한국은 남녀 쇼트트랙에 걸린 8개의 금메달 중 6개를 싹쓸이하면서 '쇼트...
20대로 보이는 금발머리의 여인이 폐막행사 도중 깜짝 '스트리킹'을 펼쳐 행사를 준비 중이던 자원봉사자들의 진땀을 뺐다. 무대 주변에 마련된 의자에 앉아 있던 정체불명의 이 여인은 식전 공개행사가 시작된 지 채 10분도 되지 않아 스타킹만 걸친 전라의 상태로 태연스레 걸어나와 주변 사람들을 경악케 했...
개최국 이탈리아가 토리노동계올림픽 폐막을 앞두고 마지막 금메달을 크로스컨트리에서 건져냈다. 이탈리아 크로스컨트리의 '베테랑' 조르지오 디 첸타(34)는 26일(현지시간) 오후 토리노 북부 프라젤라토에서 펼쳐진 크로스컨트리 남자 50㎞ 프리스타일 집단출발에서 2시간6분11초8로 결승선을 통과해 에우게니 ...
지난 10일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성화대에 불을 붙인 이가 노르딕스키 크로스컨트리 선수 스테파니아 벨몬도(37.여.이탈리아)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이들은 적지 않다. 하지만 그 불이 어떻게 해서 2주 이상 계속 타오르고, 과연 누가 불을 끄는지 아는 이들은 거의 없다. 26일(한국시간) 로이터통신에 따...
한국은 쇼트트랙에 걸린 8종목 중 7종목에서 금6, 은3, 동1개를 따내 세계 최강임을 과시했다. 과연 그 원동력은 무엇인가? 가장 큰 밑거름은 강도높은 훈련. 한국 선수들은 지난해 4월부터 태릉선수촌에서 매일 빙상과 지상훈련, 웨이트트레이닝에 10시간을 소화하는 강행군을 벌였다. 안현수 이호석 진선유 변천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