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여제' 야니카 코스텔리치(24.크로아티아)가 빠진 가운데 미국의 샛별 줄리아 맨커소(22)가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맨커소는 25일(한국시간) 토리노 북부 세스트리에 콜레에서 벌어진 2006토리노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여자 대회전에서 1,2시기 합계 2분09초19를 기록해 생애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토리노=연합뉴스) 특별취재반 = 일본의 피겨요정' 아라카와 시즈카(25)이 자신의 마지막 동계올림픽 무대에서 8년 전 설움을 딛고 마침내 아시아 최초의 피겨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높였다. 24일(한국시간) 오전 2006토리노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가 펼쳐졌던 파라벨라 빙장장...
오스트리아의 ‘혈액도핑’ 스캔들이 토리노 겨울올림픽 최악의 파문으로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22일(현지시각)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사건은 할리우드조차 그런 시나리오를 만들어 내지 못할 드라마”라며 “조만간 오스트리아 노르딕 스키대표팀이 포함된 혈액도핑 ...
(토리노=연합뉴스) 특별취재반 =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유력 일간지 시애틀 타임스가 한국의 쇼트트랙 팬들을 '사이코'로 칭했다. 시애틀 타임스 인터넷판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오노는 한국인들의 소동으로부터 탈출할 수 있게 됐다'는 제하의 기사에서 '오노에게 잘못이 있다면 쇼트트랙에서 흔히 나오는 심...
오스트리아 스키점프팀이 사상 첫 동계올림픽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오스트리아는 20일(현지시간) 오후 토리노 북부 프라젤라토에서 치러진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스키점프 K120 단체전에서 984점을 얻어 핀란드(976.6점)와 노르웨이(950.1점)를 밀어내고 금메달을 따냈다. 오스트리아는 지난 1998...
(토리노=연합뉴스) 특별취재반 = 오스트리아의 노장 스키어 미하엘라 도르프마이스터(33)가 알파인스키 여자부 2관왕에 올랐다. 도르프마이스터는 20일(현지시간) 토리노 북부 세스트리에 콜레에서 펼쳐진 2006토리노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여자 슈퍼대회전에서 1분32초47로 결승선을 통과해 유력한 우승후보였...
`빙판의 전쟁'으로 불리는 2006토리노동계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가 예선리그에서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전통의 강호로 불리는 캐나다와 미국, 체코 등이 초반 부진을 거듭하는 가운데 유럽의 핀란드와 슬로바키아, 스위스 등이 돌풍을 일으키며 각 조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최강으로 평가되던 캐나다는 ...
"효과적인 훈련과 완벽한 투자가 빚어낸 결과입니다" 한국 남녀쇼트트랙 대표팀이 2006토리노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3개를 따내는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대한빙상연맹(회장 박성인)과 후원사인 삼성화재의 '소리없는' 뒷받침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쇼트트랙 선수들은 점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