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한강에 녹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녹조 제거선을 선제적으로 띄우기로 했다. 서울시는 환경부, 경기도, 환경단체, 어민 등 관계자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녹조 대응협의체를 구성해 ‘한강 녹조 대응 종합계획’을 처음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조류경보제 등 모니터링 위주로 사후 대...
서울시가 7월부터 취업준비생에게 매달 5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중앙정부가 사회보장기본법상 사전협의를 통해 보류 결정을 하더라도 계획대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시행 계획을 발표했던 청년활동지원사업의 대상과 선정 기준, 지원 범위, 내용 등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확정해 11일 발표했다...
정부서울청사에 침입해 7급 공무원 시험 합격자 명단을 조작한 공무원 시험 준비생 송아무개(26)씨가 본 시험에 앞서 치러진 지역 선발 시험 문제지를 훔치기 위해 대학 교직원을 사칭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과 국무총리실은 행정자치부와 인사혁신처에 대해서도 전자식잠금장치(도어락) 옆에 적힌 비밀번호 삭제 등...
저가로 승강기 유지관리를 해 온 업체의 절반 이상이 안전점검을 부실하게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몇몇 업체는 아예 점검을 하지 않고 한 것처럼 기록표를 허위로 꾸미기도 했다. 국민안전처는 지자체와 함께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240곳의 유지관리 실태를 불시에 점검한 결과...
유기동물에게 새로운 주인을 찾아주는 ‘입양축제’가 격주 토요일마다 열린다. 서울시는 9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상암동 월드컵공원 반려견 놀이터에서 유기동물 입양행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입양행사는 매달 2, 4주 토요일 낮 12시~오후 4시, 무더운 6~8월에는 오후 4시~7시에 열린다. 동물보호단체 ...
서울 여의도 봄꽃축제를 맞아 주말 동안 버스 막차가 연장 운행되고, 지하철 9호선 운행횟수도 늘어난다. 여의도를 경유하는 28개 노선 시내버스는 9~10일 오전 1시20분 여의서로 인근, 여의도 환승센터, 국회의사당역, 순복음교회 등 정류소에서 막차가 차고지를 향해 출발한다. 지하철 9호선은 주말 동안 164회 추가...
지난해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온라인 쇼핑 이용 비중이 피시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서울시는 4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지난해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쇼핑이 50.3%로 49.7%인 피시 이용을 추월했다고 5일 밝혔다. 2014년 조사에서는 피시 이용이 57.7%로, 모바일 기기 이용(42.3%)을 앞섰다. 그러나 ...
지난해 서울에서 가장 차가 막힌 곳으로 중구 남대문로와 서초구 나루터로가 꼽혔다. 시점으로 보면 시 전반에 걸쳐 금요일 오후 5~7시에 도로 교통이 가장 정체됐다. 서울시는 택시 운행기록 등 차량 통행 빅데이터 318억건을 기반으로 도로·지역·시간·요일·월별 통행속도를 분석한 ‘2015년 차량통행속도’를 31일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