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가 2500가구 이상 대규모 재건축 단지에 300명 이상 규모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짓도록 유도하고 나섰다. 서초구는 대규모 재건축 단지가 ‘아이 좋은 학교형 어린이집’을 설계에 넣어 건축심의를 신청하면 어린이집 면적만큼 용적률을 완화하는 방안을 3일 내놓았다. 현재 서울시 조례로는 2500가구 이상...
세월호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나쁜 나라>가 이달 서울시내 미술관, 도서관 등지에서 무료로 상영된다. 서울시는 <나쁜 나라>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귀향>을 서울시·자치구의 29개 공공시설에서 5월 한달 동안 무료로 상영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영...
서울 지하철역 출입구 1곳에서 1시간에 6명이 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역 4번 출구가 시간당 221건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시가 5월1일 모든 지하철역 출입구 10m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기에 앞서 실시한 흡연 실태 모니터링 결과를 29일 보면, 지난달 7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오전 시간대(7시30분~11...
서울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올해 1분기 체감한 경기는 지난해보다 훨씬 나빴던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서울 소기업 400곳, 소상공인 800명 등 모두 1200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1분기 체감경기지표를 조사한 결과, 실적 비에스아이(BSI)가 66.8로 지난해 4분기보다 14.1포인트 급락했다고 28일 밝혔다. 비...
서울 자치구 가운데 마포구의 개별주택 공시가격이 가장 많이 올랐다. 28일 서울시가 공개한 ‘2016년도 개별주택 공시가격’을 보면, 서울 전체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평균 4.51% 올라 전국 상승률(4.29%)보다 높았다. 이 가운데 마포구는 홍대 주변 상권 확대와 경의선 숲길 조성에 따른 주변 지역 활성화...
서울 지하철 8호선 장지역 안에 한의원이 들어선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장지역 ‘메디컬 존’ 입찰에서 한의사 자격증을 갖고 있는 최아무개씨가 5년 임대료 1억2600만원을 제시해 낙찰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 낙찰가는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제시한 최저 임대료보다 약 1100만원이 더 높으며, 월 임대료로 따지...
올해 9급 지방공무원 시험에 역대 최대 인원이 몰렸다. 서울을 제외한 16개 시도가 모두 1만1359명을 뽑는데 21만2983명이 지원해 평균 18.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행정자치부는 올해 지방공무원 9급 공채 시험이 6월 전국에서 치러진다고 27일 밝혔다. 지원자 수는 18만8000여명이 지원(1만1455명 선발)한 지난...
서울 지하철 승무원인 김학진(48)씨는 이번주 들어 갑자기 더워진 날씨를 실감했다. 지하철 콜센터에 “더워요, 냉방 좀 세게 해주세요”라는 민원이 쏟아진 탓이다. 온도 변화가 심한 환절기에는 객실의 승객 표정을 잘 살펴야 한다. 자칫 방심하면 관제실은 물론 승객이 직접 비상인터폰까지 걸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
노래연습장과 스크린골프장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화재를 줄이기 위해서다. 6층 이상 건물은 스프링클러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정부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법질서·안전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화재저감 종합대책’을 논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종합대책은 화재 방지, 대형화재 예방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