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회복 등을 위해 시민 10만여명이 참여해 만든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재단’(정의기억재단)이 9일 공식 출범했다. 정의기억재단은 이날 서울 마포구 카톨릭청년회관에서 설립 총회 기자회견을 열어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이뤄내 피해자들...
“피해자와 가족에게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6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른 ‘수락산 살인사건’ 피의자 김학봉(61)씨가 3일 이뤄진 현장검증에 앞서 언론에 얼굴을 드러냈다. 경찰은 범행 수법의 잔인성, 공공의 이익 등을 고려해 김씨의 신상공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왜 범행을 저질렀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