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랄식으로 도축한 다진 소고기에 빵가루, 향신료, 다진 야채를 섞어 동그랗게 빚는다. 겉면이 노릇노릇해질 정도로 잘 구운 뒤 매콤달콤한 소스와 함께 곁들이면 아랍식 소고기 미트볼인 ‘코프타’가 완성된다. 26일 저녁 7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카페 한켠에 코프타를 비롯한 수단 가정식이 차려졌다. 쏟아지는 장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