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부부에게 결혼식 축가를 불러준다고 접근해 혼수품 판매 사기를 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해 7월부터 지난 5일까지 ‘혼수품을 싸게 팔겠다’며 예비부부 10쌍으로부터 약 3천만원을 받아 빼돌린 혐의(사기)로 김아무개(38)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김씨는 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