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나눠 맡고 있는 ‘물관리’를 환경부로 일원화하는 데 대해 송석준 자유한국당 의원이 김은경 환경부 장관과 신경전을 벌였다. 송 의원은 국토교통부 고위 공무원 출신이다. 2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송 의원은 김 장관을 향해 “물관리 일원화는 어떻게 할 것인지”를 물었다. 이에 김 장...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28일 실시하기로 21일 의결했다. “이유정 후보자가 사퇴하지 않으면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표결에도 협조하지 않겠다”며 ‘이유정-김이수 연계’를 시사했던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분리 처리’로 돌아선 데 따른 것이...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 문제가 8월 임시국회의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야권은 “정치재판관, 반헌법재판관”이라며 임명이 철회되지 않을 경우 국회 동의가 필요한 김이수 헌법재판소 소장 후보자 처리도 장담할 수 없다며 으름장을 놓고 있고, 여당은 “이념 장사 그만하라”며 맞서고 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국회 임명 동의를 두고 여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애초 여야는 오는 31일 본회의에서 임명동의안을 표결에 부치는 쪽으로 논의를 진행했으나,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거취 문제가 이슈로 떠오르면서 야권은 이를 김 후보자의 표결 처리와 연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