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의 ‘다스 실소유 의혹’과 비자금 120억 의혹을 밝힐 ‘키맨’으로 꼽혔던 다스 전 경리팀 직원 조아무개씨가 피의자로 신분이 바뀌었다. 서울동부지검에 꾸려진 ‘다스 횡령 등 의혹 고발사건 수사팀’(팀장 문찬석 차장검사)은 조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검...
비자금 조성 및 탈세 의혹을 받고 있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검찰 출석을 하루 앞둔 28일 돌연 건강상의 이유로 출석연기를 요청했다. 하지만 이 회장은 불과 3일 전 대한노인회 행사를 열어 직접 강연에도 나서 의도적으로 검찰 조사를 피하려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온다. 검찰은 이 회장에게 예정대로 29일 출석...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 실소유주 의혹을 받는 ‘다스’ 사무실 등에 대해 25일 압수수색을 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 신봉수)는 이날 경북 경주시의 다스와 이 전 대통령의 처남 고 김재정씨 부인이 최대 주주인 다스의 납품업체 '금강' 사무실을 포함해 다스의 강아무개 사장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