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융합기구개편안을 논의중인 국회 방송통신특별위원회 법안심사소위가 방송정책을 정부에 일임하는 안에 잠정합의한 데 대해 방송위원회가 반대 뜻을 밝히고 재논의를 촉구했다. 조창현 방송위원장은 27일 기자회견을 열어 “방통특위 소위의 잠정합의안은 방송의 독립성을 중대하게 침해하고, 공보처에서 방송...
방송통신융합기구개편안을 논의중인 국회 방송통신특별위원회 법안심사소위가 방송정책을 정부에 일임하는 안에 잠정합의해 언론·시민단체가 반발하고 있다. 법안심사소위는 지난 17일 방송 진흥·규제 정책 기능은 정부부처로 통합하고 대통령 소속 위원회에는 규제 집행 기능만 주도록 하는 안에 잠정합의했다. 이렇...
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는 18일 전체회의를 열어 위성디엠비 사업자인 티유미디어가 〈문화방송〉의 지상파디엠비 채널 〈마이 엠비시〉 프로그램을 재송신하도록 승인하는 안건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처리를 보류했다. 방송위는 티유미디어와 문화방송이 지난 7월 재송신 승인을 신청한 지 60일 안...
다음 주로 다가온 한국방송 수신료 인상안 국회 제출 시한을 앞두고 현재 이를 검토 중인 방송위원회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송위는 12일 전체회의에 수신료 인상안을 상정해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방송위원 9명은 지난 8월17일 워크숍을 열어 수신료 인상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 뒤 소위원회를 구성해 집중 ...
한국방송 수신료 인상안이 진보·보수진영 간 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바른사회시민회의, 공영방송발전을위한시민연대 등 100여개 보수성향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케이비에스(KBS) 수신료 인상저지 국민행동’은 지난 3일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방송이 공정하고 중립적인 공영방송으로 거듭나기 위해 자기개혁을 하...
정부의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을 두고 범언론계에서 다기다양한 의견들이 표출되고 있다. 신문·방송·통신 등 55개사의 편집 간부들을 회원으로 하는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변용식)는 30일 편집·보도국장 긴급 회의를 열고 “정부는 일련의 언론탄압 조치들을 즉각 전면 철회하라”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