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의 학부생뿐 아니라 대학원생들도 무한경쟁을 강요하는 ‘서남표식 교육정책’에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카이스트 대학원 총학생회는 12일 성명서를 내어 “최저생계가 보장되지 않는 인건비 구조와 개혁 드라이브가 탄생시킨 연차초과자 제도, 기성회비 부과가 맞물려 대학원생들의 생활이 피폐해져 간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