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이 합법적으로 동영상 콘텐츠를 구매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늘고 있다. 동영상 제공 사이트 곰티브이 운영사인 그래텍은 5일 곰티브이에서도 영화, 드라마 등의 동영상 콘텐츠를 내려받을 수 있는 곰피엠피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곰티브이에서는 스트리밍 방식으로만 동...
방송통신위원회가 사회적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인터넷 실명제(본인확인제) 확대를 제대로 된 검증 절차와 충분한 여론 수렴도 없이 밀어붙이고 있다. 방통위는 본인확인제 적용 대상을 업종 구분 없이 하루평균 이용자 10만명 이상 사이트로 확대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최근 정보기술(IT) 기업들이 ‘드림슈머’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드림슈머란, ‘드리밍’(dreamingㆍ꿈꾸는)과 ‘컨슈머’ (consumerㆍ소비자)가 합쳐져 만들어진 단어로, 자신의 재능을 살려 꿈을 실현하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을 뜻한다. 특히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비즈니스의 성패를 좌우하는 인터넷 유시시(...
포털 ‘네이버’를 운영하는 엔에이치엔(NHN)이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3천억원을 돌파했다. 엔에이치엔은 지난 2분기에 매출액 3048억원, 영업이익 1287억원, 당기순이익 92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44.5%, 45.6%, 48.2%씩 증가한 수...
‘촛불 정국’으로 주목을 받았던 다음커뮤니이션이 2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다음은 지난 2분기에 매출액 675억원, 영업이익 113억원, 당기순이익 117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5% 증가했고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241.7%, 243.3% 늘었다. 전분기와 비교해보...
하나로텔레콤이 곧 ‘하나로’란 이름을 떼고 에스케이(SK) 브랜드가 적힌 사명을 사용할 예정이다. 하나로텔레콤은 30일 이사회를 열어 사명변경 등을 뼈대로 한 정관 변경안을 9월22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새 이름으로는 에스케이브로드밴드, 에스케이텔레미디어 등이 있으며...
포털사이트 <다음>이 운영하는 인터넷 토론방 ‘아고라’에서 지난 29일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의 차량 검문·검색을 보도한 <불교방송> 기사를 퍼온 글이 게시되자마자 잇따라 삭제된 것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다음이 경찰의 요청을 받고 기사를 삭제했거나 다음이 알아서 경찰...
■ 금호고속 캄보디아 진출 금호고속이 캄보디아 운수시장에 진출한다. 금호고속은 30일 베트남과 첫 합작사인 ‘금호 삼코 버스라인스’를 통해 다음달 1일부터 베트남 호찌민과 캄보디아 프놈펜을 연결하는 국제노선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금호고속은 또 10월에는 라오스 운수시장에도 뛰어들어 베트남 호찌민~라오스 ...
올해 엘지전자의 전세계 세탁기 출하량이 1천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엘지전자는 2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신제품 및 사업전략 발표회를 열어, 올해 세탁기 출하량을 지난해보다 12% 증가한 1천만대 이상으로 전망하고, 오는 2012년 매출 70억 달러를 달성해 전세계 1위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지난해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