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당시 중환자실 환자 상당수는 한쪽 손이 침대에 묶인 ‘결박 상태’였던 탓에 구조가 지연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관행적으로 이뤄져온 일반병원의 환자 결박 처치를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밀양화재 재난안전대책본부 등의 말을 들어보면, 불이 ...
1988년 국민연금 제도를 도입한 지 30년 만에 처음으로 월 200만원씩 받는 수급자가 나왔다. 26일 국민연금공단의 말을 들어보면, 서울에 사는 ㄱ씨(65)는 이번달 200만7천원의 연금을 받았다. ㄱ씨는 1988년 1월 국민연금에 가입해 2012년 12월까지 25년간 연금을 납부했다. 원래 ㄱ씨는 연금 수령 시기(만 60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