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여야는 ‘전 정부 적폐 청산’과 ‘현 정부 무능 심판‘으로 갈렸다. 이날 감사 대상은 보건산업진흥원 등 보건복지부 산하기관 4곳이었는데, 기관장이 모두 박근혜 정부 때 임명된 이들이다. 여당이 공격하고 야당이 지원을 호소하는, 구실이 뒤바뀐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
시중에서 판매하는 생리대를 하루 7.5개씩 한 달에 7일 동안 평생 사용하더라도 총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인체에 유해한 수준은 아니라고 보건당국이 발표했다. 하지만 애초 문제를 제기했던 시민단체 쪽에서는 생리대가 인체 건강에 끼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역학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식품의약품안전...
경기도 평택에서 출하된 산란노계에서 살충제 성분인 비펜트린이 허용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닭고기에서 살충제 성분이 초과 검출된 건 이번이 세 번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기도 평택의 산란계 농장인 평택농장에서 도축장에 출하한 노계 3670마리에 잔류한 살충제를 검사한 결과, 비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