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유통 중인 생리대 전 품목에 대해 문제가 된 휘발성유기화합물을 조사하겠다고 밝혔지만, 위생용품 전반에 쓰이는 화학물질의 안전성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참에 화학물질 관리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인다. 식약처는 지난 25일 전문가 회의를 열고 최근 3년간 생산·유통된...
한국 국민 10명 중 8명은 저출산 문제가 쉽게 해결하기 어려운 일이며, 지금과 같은 저출산 현상이 앞으로도 26년가량 더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었다. 저출산 인식 개선 등의 일을 하는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지난달 14~18일 전국 20~59살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저출산 인식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4일 ...
다음달부터 육아휴직 급여가 현재 통상임금의 40%에서 첫 석달간 80%로 오른다. 내년 4월부터 기초연금도 현재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인상된다. 고용노동부는 21일 국무회의에서 올해 9월부터 육아휴직 시 첫 3개월간 육아휴직 급여 한도를 월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높이는 내용을 뼈대로 한 고용보험법 시행령 개...
65살 이상인 노인 가운데 소득하위 70%에게 지급되는 기초연금액을 30만원으로 인상하는 문재인 정부의 대표적 노인복지 공약이 확정됐다. 보건복지부는 내년 4월부터 기초연금액을 25만원으로 인상한 뒤, 2021년 4월 다시 30만원으로 올리는 내용을 뼈대로 한 기초연금법 개정안을 2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입법예...
9일 정부가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은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낮추고, 고액의료비로 인한 가계파탄을 방지하는 데 초점이 있다. 대책의 골자가 되는 부분을 질문과 답변으로 정리했다. -모든 비급여가 다 급여화 되나? =미용, 성형처럼 명백한 비급여를 제외한, 의학적 필요가 있는 모든 비급여...
지역사회 아동돌봄의 주요거점인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지원예산을 정부가 차등지원 방식으로 편성해놓고 이를 그대로 집행하려 해 당사자들의 반발을 샀다. 정부가 공언한 ‘온종일 돌봄체계’ 도입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의 내실화가 필요한 시점이지만, 적절한 방식이 아니라는 지적이 인다. 지역아동센터의 지역협의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