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에 대해 맞춤형 관리를 해줄 ‘치매안심센터’가 전국 252곳 보건소에 올해 말까지 설치된다. 환자와 가족들에 대한 상담, 검진을 비롯해 의료·요양 서비스 연계까지 이곳에서 이뤄진다. 또 중증 치매환자의 건강보험 본인부담률이 10%로 줄고, 치매진단 검사에도 보험이 적용된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1...
한국의 20~30대 여성의 한 달 평균 성관계 횟수가 10년 전보다 줄어들었다는 연구결과 나왔다. 이전보다 결혼 나이가 늦어진 데 따른 결과로 추정된다.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의 박주현 비뇨기과 교수팀은 2014년 여성 500여명을 인터넷으로 설문한 뒤 나온 결과를 2004년 조사와 비교·분석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최장 열흘에 이르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도 자영업자나 부부 모두 출근해야하는 맞벌이 가정의 양육 지원을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를 임시공휴일인 10월2일에도 평일요금(시간당 6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고 여성가족부가 11일 밝혔다. 원래 토·일요일이나 법정공휴일은 50% 가산된 시간당 9750원의 요금...
시도교육감들이 초등학교가 운영 중인 ‘초등돌봄교실’을 지방자치단체가 설립하는 사회서비스공단으로 이관하는 방안을 교육부에 건의하기로 하자, 노조가 ‘떠넘기기’라며 반발하고 있다. 10일 공공운수노조와 교육부 등의 말을 들어보면, 시도교육감협의회는 초등돌봄교실 운영을 지자체가 설립하는 사회서비스공단으...
공기 중에 떠도는 균에 의해 감염되고, 발열과 기침, 호흡곤란 등을 유발하는 레지오넬라증 신고가 늘고 있다. 보건당국은 병원 급수시설, 목욕탕 욕조, 분수대 등 레지오넬라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을 철저히 관리해달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레지오넬라증 신고 건수가 120건으로 한 해 ...
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일본군 ‘위안부’ 박물관 건립 방안과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조사 기반 조성을 논의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여성가족부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국립여성사전시관 주관으로 2일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일본군 위안부 박물관 건립 및 연구·조사 ...
문재인 대통령이 ‘고강도 대책’을 주문한 몰래카메라와 관련해 정부가 올 하반기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관련 범죄 예방과 처벌, 피해자 지원을 위한 종합대책을 만들기로 했다. 또 출퇴근 시간이나 방과 후에 방치된 초등학생을 지역사회가 돌보는 돌봄모델을 만들고, 특정 업종에 법정근로시간을 적용하지 않던 근로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