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장 내내 오르내리다 강보합으로 마감했지만, 코스닥지수는 안정적으로 상승하며 9개월여만에 630선에 안착했다. 1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95(0.07%) 오른 1427.88로 마감했다. 미국 증시 상승에 힘입어 오름세로 시작했다가 프로그램과 외국인 매...
미국 비우량 주택담보대출(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우려가 잦아들며 주가가 사흘만에 반등했다. 15일 코스피지수는 19.56(1.39%) 오른 1426.93으로 마감했다. 밤 사이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하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아시아 증시가 강세를 보이자 상승 폭은 더욱 커졌다. 외국인과 개인은 팔고, 기관은 사들였다...
미국의 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 우려로 증시가 급락했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8.68(2.00%) 하락한 1407.37로 마감했다. 미국 증시와 더불어 아시아 증시도 급락하자 투자심리가 급랭했다.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매가 각각 2천억원어치가 넘는 대량 매물을 쏟아냈다. 모든 업종이 하락했고, 금융·건설의 급락...
강남·서초·송파 3개구에 서울시민 보유 주식의 절반 가량이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증권예탁결제원의 ‘2006년 서울시민 주식투자현황’을 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서울시민의 보유 주식수는 81억2631만7748주였다. 이 가운데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개구 주민의 보유 주식 비율이 45%에 이르렀다. 24.3%...
1800억원이 넘는 프로그램 매도로 코스피지수가 내려갔다. 20일 코스피지수는 5.28(0.37%) 내린 1436.05로 마감했다. 미국 증시가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 대출) 부실 우려에도 상승하고 국제 유가가 하락했지만, 코스피 지수는 약세를 보였다. 외국인이 사흘째 매수우위를 이어갔고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됐...
외국인 매수세가 증시를 들어올렸다. 12일 코스피지수는 17.75(1.25%) 오른 1441.33으로 마감했다. 아시아 시장 동반 강세로 상승 출발한 증시는 외국인들이 정보기술주와 은행주를 중심으로 ‘사자’에 나서며 오름 폭이 커졌다. 전기전자·운수장비·건설·은행·철강·화학업종 등이 1% 넘게 오르며 상승세를 이끌었으나...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져나와 코스피지수가 나흘만에 조정을 받았다. 외국인들의 선물 대량 매도가 프로그램 매도를 유발한 데 따른 것이다. 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31(0.02%) 떨어진 1423.58로 마감했다. 미국 증시 상승에 따라 큰 폭의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장중 프로그램 매물이 대거 풀려나오며 약세로 바뀌...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트리플 위칭 데이)을 맞은 증시가 일본과 중국 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94(0.92%) 오른 1423.89로 장을 마쳤다. 시장은 미국 증시의 하락 영향을 받으며 약세로 출발했지만, 외국인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상승 반전했다. 오후 들어 외국인은 순매도로 전환해...
세계 증시 반등 덕에, 프로그램 매물 공세를 넘어 주가가 상승했다. 7일 코스피지수는 8.02(0.57%) 오른 1410.95로 마감했다. 경기 불안 요인과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가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프로그램 매매도 3천억원 이상 대량 매도 우위를 보였지만 미국 증시의 상승과 저가 매수세가 겹치며 반등에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