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영(삼성생명)이 이번 올림픽에서 처음 성사된 탁구 남북경기에서 이기고 16강에 올랐다. 20일 베이징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탁구 여자단식 32강전(3회전). 여자단체전 동메달의 주역 박미영은 북한의 김정을 4-0(11:8/11:4/11:8/11:7)으로 완파하고 세계 4위 왕난(중국)과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대표팀 맏언니...
당예서(27·대한항공)가 싱가포르의 펑 텐웨이에게 두 번 울었다. 당예서는 20일 베이징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탁구 여자단식 3회전(32강전)에서 펑 텐웨이에게 0-4(4:11/5:11/3:11/5:11)로 져 16강 문턱에서 좌절했다. 세계 26위인 당예서는 이번 여자단체전 4강전 1단식에서도 펑 텐웨이에게 진 바 있다. 올림픽에서...
노르웨이가 여자핸드볼 4강에 선착했다. 19일 베이징 올림픽 스포츠센터 짐나지움에서 열린 여자핸드볼 8강전.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2위인 강호 노르웨이가 스웨덴을 31-24로 눌렀다. 노르웨이는 한국이 4강에 오를 경우, 결승진출을 다투게 될 팀. A조 조별리그에서 5승무패로 8강에 오를 정도로 막강전력을 뽐내고...
지난 8일 공식 개막돼 이미 반환점을 돈 제29회 베이징 올림픽. 폐막(24일)을 7일 앞두고 나라별로 각기 강세종목에서 메달사냥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대회는 큰 무리 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평이다. 한국선수단은 18일 현재 양궁(2개·남녀단체전) 역도(2개·사재혁 장미란) 사격(1개·진종오) 수영(1개·박태환) 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