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꾼 장사익씨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추모의 노래를 부를 것으로 알려졌던 9일 오후 삼육대 공연이 취소됐다. 삼육대는 “애초 이번 공연은 2006년 개교 100돌 명예홍보대사였던 장씨의 강연을 겸해 기획됐는데, ‘노 전 대통령 추모’ 행사로 잘못 홍보가 됐다”며 장씨의 동의를 받아 공연을 일단 연기하기로...